지난 토요일은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코다 가족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2차시 부모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꽃송이가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부모교육 장소로 들어가니 이전 교실에서 진행한 꿈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철사로 갖가지 모양의 나무를 만들고
나뭇가지에 각자의 꿈과 희망, 전하고 싶은 것들을 나뭇잎처럼 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부모교육을 하는 경우 부모교육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면서 체험하는 활동들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함께 만들어서 먹어본다거나 비누를 만들거나 작은 소품 등을 만들면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지요.
이런 소소한 활동들이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손끝마다 길러지는 소근육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서
오가는 눈 맞춤 등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지요.

지난 1차시에 비해 2차시는 훨씬 더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1차시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었던 반면에
2차시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많아 발달에서도 특히 영유아에 초점을 맞춰보았습니다.

2시간 내내 이어지는 부모 교육에서는 수어 통역사 선생님들도
두 분이서 번갈아 가면서 통역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으로만 말하는 것보다는 어쩌면 손을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의사소통하는 것이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2차시에서는 아이 발달에 따른 부모 역할뿐 아니라
공감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감정 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부모교육을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