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족센터 주관하는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이 한 달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종로구가족센터는 창신동 언덕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다 보면 가족센터를 가는 것 자체가 운동 같았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운동 가야지'라는 마음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4회기 내내 30분가량 일찍 오시는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 바로 부모교육을 들으러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 정성이 참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날은 어머님이 커피를 주셨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타주신 커피와 어머님께서 주신 커피까지, 갑자기 커피 부자가 되었습니다.


4회기 부모 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매번 참석하기가 여의치 않는 경우가 많을 텐데도

종로구 가족센터에서는 매 회마다 부모님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니 지금은 가정에서

감정 카드를 활용해서 할 만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감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적 경험을 언어로 풀어낼 수 있도록 들어주는 시간입니다.

감정은 말로 표현하는 순간 신경계가 진정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감정 어휘를 다양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감정 단어뿐 아니라 감정 카드를 만들어서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는 이유입니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감정코칭과 훈육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 부모 교육에서는 부모 교육 전에 미리 보내주신 사전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감정코칭과 훈육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다 보니 사전에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사전 질문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해서 개별적으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다른 부모님들도 궁금하실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도로 블로그에 업로드했습니다.